정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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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용화가 화이트데이의 로맨틱 가이로 변신했다.

정용화는 텐아시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10+Star’(텐플러스스타) 3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혼자 보내는 화이트데이(One Solo Day)’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정용화는 특유의 서정적인 눈빛을 드러내 매력을 선보였다.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인 정용화는 최근 솔로 앨범을 발표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솔로 첫 정규 앨범 ‘어느 멋진 날’은 발매 하루 만에 아이튠즈 7개국 앨범차트 1위에 올랐으며, 2월 7일자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1위, 중국 SNS 가온웨이보차트 11주 연속 1위까지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음악방송 4관왕에 올라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정용화는 “이번 솔로 앨범으로 어떤 것들을 증명할 수 있었던 것 같느냐”는 질문에 “증명이라기보다는, 노래를 열심히 만든 것에 대한 보답을 받은 느낌이다”며 “주변에서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다음에도 더 좋은 노래로, 더 발전했단 얘기를 듣도록 열심히 해야겠다”는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번 앨범을 2년 전에 구상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좀 해야 시너지가 있을 것 같았다. 그 당시엔 하드한 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차분해지는 음악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스물일곱이 된 정용화는 자신의 20대를 “’해적선’같은 느낌이다”며 “뺏을 건 뺏어야 하고, 뺏길 건 뺏기고 하는 그런 ‘해적선’”이라고 표현해 진솔한 면모를 보였다.

정용화의 화보와 인터뷰는 23일 발행되는 ‘10+Star’(텐플러스스타) 3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텐플러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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