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고주원, 한지혜 복역 사실 알고 자책 "차라리 사고로 죽었어야"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

‘전설의 마녀’ 한지혜의 복역 사실을 알게 된 고주원이 자책했다.

15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남우석(하석진)으로부터 문수인(한지혜)이 억울하게 복역했던 사실을 알게 된 마도현(고주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석으로부터 사실을 전해들은 도현은 “말도 안돼”라며 “아무리 눈 밖에 난 며느리지만 그런 짓까지 할 사람 아닙니다, 우리 아버지”라고 사실을 부정했다. 이어 도현은 “지난 2년 동안 아내를 보살펴주셔서 고맙습니다”라며 “어떤 식으로든 충분히 보상해주겠습니다”라고 연적이 된 우석에게 싸늘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마주란(변정수)이 병실에 도착하자 도현은 “사실대로 말해”라고 소리쳤다. 이어 그는 수인의 탓을 하는 주란에게 “말이 좀 되는 소리를 해. 내가 수인이를 몰라?”라며 분노했다. 이어 도현은 “다 나 때문이야”라고 자책하며 “차라리 그 때 사고로 죽었어야 했어. 살아 돌아와서 수인이 볼 자격도 없어”라며 소리쳤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MBC ‘전설의 마녀’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