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
전혜빈이 영화 ‘사내연애'(가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13일 전혜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전혜빈이 ‘사내연애’에 여주인공 ‘우연이’ 역으로 출연한다”며 “일찍이 빛났던 여배우 역할을 맡아 솔직 담백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캐스팅으로 전혜빈은 2004년 ‘령’, 2005년 ‘몽정기2′ 등의 작품에 출연한 뒤 10년 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비추게 됐다. 그간 드라마에서는 꾸준히 활약하며 연기력을 키워왔다. 최근 KBS2 ‘힐러’ 마지막회에서도 드라마의 결말을 매듭짓는 중요한 핵심 인무로 등장해 존재감을 선사한 바 있다. 또 ‘조선총잡이’를 통해 연기력적인 측면이 부각되기도 했다.
전혜빈은 오랜만에 출연하는 영화 ‘사내연애’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내연애’를 3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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