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노머시(NO. MERCY)’를 통해 최종 데뷔 멤버 7명 몬스타엑스(MONSTA X)를 확정지었다.지난 11일 방송된 ‘노머시’ 최종회에서는 마지막 데뷔 미션인 3:3:3 미션을 통해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I.M) 등 최종 데뷔 멤버 7명을 확정 지었다. 최종 데뷔 멤버 7인을 가리는 파이널 미션은 남은 인원 9명이 3명씩 세 팀을 이뤄 3:3:3 유닛 미션을 펼쳤으며 마지막 미션을 응원하기 위해 스타쉽 소속 가수 매드클라운, 정기고, 씨스타 효린, 다솜과 브랜뉴뮤직의 라이머, 파이널 미션의 스페셜 멘토로 활약한 옐라다이아몬드, 주영, 크라이베이비 등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했다.
12일 정오에는 주헌, 형원, 아이엠으로 구성된 유닛 음원 ‘인터스텔라’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옐라 다이아몬드가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았다. ‘인터스텔라’는 제목 그대로 영화를 연상시키는 사이버 코드를 담은 힙합 트랙이며 노래 곳곳에는 우주의 변칙적인 구성이 담겨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소속사 스타쉽 측은 “그룹명 몬스타엑스는 K-POP 신을 평정할 괴물 이라는 뜻과 나의 스타 (불어로 MON이 ‘나의’라는 의미)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X는 미지의 존재를 상징한다”고 전했다.
‘노머시’는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중 최초로 OST인 ‘코치미’, ‘팔배게’ 등이 음원차트 올킬 2연타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브랜뉴뮤직을 비롯한 저스트뮤직, 그랜드라인 등 국내 최고의 힙합 크루들이 참여하여 음악적 완성도를 높이기도 했다. 스타쉽 측은 “현재 광고계의 러브콜이 폭주하고 있고 중국을 비롯한 해외 반응이 뜨겁다. 이 여세를 몰아 상반기 안에 국내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고 말했다.
주헌, 셔누, 기현, 형원, 원호, 민혁, 아이엠으로 구성된 몬스타엑스는 올 상반기 데뷔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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