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규는 백두산 정상에 올라 천지의 기운을 받은 후 천지 아래에 위치한 장백폭포로 향했다. 기대감에 부풀어 도착한 김광규는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장백폭포의 절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김광규의 온천 사랑은 여행 둘째 날에도 이어졌다. 백두산 천지에서 가장 가깝다는 특별한 온천에 방문한 김광규는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며 추위도 잊은 채 온천욕을 즐겼다. 그리고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김광규는 어느새 정들었던 여행 가이드와 아쉬운 이별을 한다.
김광규의 나 홀로 백두산 여행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15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tenasia.co.kr
사진제공.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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