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블레이드’ 린 펑(왼쪽), 샤니 빈슨.
성룡 최시원 존 쿠삭 애드리안 브로디 등 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드래곤 블레이드’가 여배우 라인업을 공개했다.‘드래곤 블레이드’는 혼란의 시대, 음모에 의해 누명을 쓰게 된 중국과 로마의 장군이 우연한 기회로 뜨거운 우정을 나누게 된 이후 평화를 위협하는 거대 세력에 맞서 운명의 마지막 전투에 나서는 초대형 액션 대서사를 그린 영화.
극 중 성룡 최시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극의 흐름을 이끌어나갈 여배우는 홍콩 연기파 배우 린 펑과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샤니 빈슨이다.
린 펑은 여성의 몸으로 사내들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양궁 실력자로 출연한다. 그녀는 극 중 캐릭터로 인해 채찍과 활을 자주 사용할 수 밖에 없던 상황으로, 배우들 중에서도 크고 작은 부상을 가장 많이 입기도 했다고. 더불어 그녀는 극 중 성룡에게 애틋한 마음을 품은 여성의 모습을 연기하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할리우드 섹시 스타 샤니 빈슨은 존 쿠삭을 연모하는 로마 여왕으로 열연한다. 한 아이의 엄마의 모습으로 변신해 그 동안 보였던 매혹적인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샤니 빈슨은 ‘스텝업3D’ 여주인공으로 전세계 팬들에게 이름을 알린 바 있다.
‘드래곤 블레이드’는 3월 12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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