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홀릭페스티벌’ 5월 30~31일 개최

[사운드홀릭페스티벌_2015_EXIT]1차_라인업_공개_포스터

인디레이블 사운드홀릭은 오는 5월30일과 31일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되는 ‘SOUNDHOLIC FESTIVAL 2015 EXIT(이하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은 국내 최고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도심형 대형 축제로 총 6개의 스테이지와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아트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40여 팀의 아티스트가 1차 라인업에 포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폭발적인 에너지와 무대 매너로 늘 변함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펑크의 자존심 크라잉넛과 노브레인, 2년만의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컴백한 서울전자음악단, 인기드라마 미생의 OST로 대중에게 주목 받은 이승열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싱어송라이터 한희정, 트렌디한 신스팝의 선두 주자 글렌체크. 한국 메탈코어의 제왕 바세린, SNL 하우스밴드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펑키 브라스 밴드 커먼그라운드, 그리고 내귀에 도청장치, 한음파, 슈가도넛, 타카피, 넘버원 코리안, 갤럭시 익스프레스,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옐로우 몬스터즈, 이장혁, 아마도이자람밴드, 김지수, 눈뜨고 코베인, 바버렛츠, 9와 숫자들, 전기뱀장어, 후후 등 독창적이고 개성 있는 40여 팀을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사운드홀릭 페스티벌’이 국내 최고의 아트 페스티벌이 되기를 기원하고, 인디 문화 발전에 힘써 달라며 페스티벌 출연에 흔쾌히 수락 했다는 후문이다.

사운드홀릭 측은 “1차 라인업 발표에 앞서 판매 되었던 블라인드 티켓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전량 매진됐으며, 예매를 미처 하지 못한 구매자들은 많은 아쉬움 속에 얼리버드 티켓이 오픈되기만을 기다렸다”고 전했다.

이례적으로 1차 라인업 출연진의 절반이 넘는 40여 팀이 공개 되었으며, 라인업 발표는 공식 홈페이지가 아닌 인디 문화 저변 발전을 위한 인디스트릿 사이트에서 먼저 공개했다.2차 라인업은 2월16일 스페셜 아티스트 공개와 더욱 풍성하고 알찬 20여 팀이 준비되어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