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한지혜
‘전설의 마녀’ 한지혜
‘전설의 마녀’ 한지혜

고주원이 살아있음을 한지혜가 알게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설의 마녀] 31회 방송에서는 도현(고주원)이 의식을 되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수인(한지혜)이 도현의 생존을 알게 되는 건 시간문제. 맨 먼저 도현이 깨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앵란(전인화)이다.

사실 앵란은 의식 불명의 상태인 도현을 ‘죽었다’고 하고 별장에 몰래 숨겨둔 상황.

앵란은 왕실장의 전화를 받고 놀라 한 걸음에 도현이 있는 별장으로 찾아간다. 의사가 도현에게 “내 말이 들리면 눈을 두 번 깜박여보라.”고 주문하자 도현은 눈을 깜박인다.

또한 앵란이 불륜을 저지른다는 생각에 뒤를 캐던 주란(변정수)에 의해 마회장(박근형)을 비롯해 마씨네 가족들 모두 도현이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상황이라 후폭풍이 어떻게 불어닥칠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32회 예고편에서는 도현이 있는 곳을 찾아간 주란이 “멀쩡히 살아있는 내 동생을 죽었다고 사기를 쳐?”라며 앵란에게 달려드는 모습이 공개돼 마회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복수의 칼을 갈아왔던 앵란의 앞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로 매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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