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
KBS2 ‘용감한 가족’

평화롭던 메찌레이 마을에서 살벌한 부부싸움을 일어난다.

KBS2 ‘용감한 가족’에서 모두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아빠 이문식과 엄마 심혜진이 한 치의 물러섬도 없는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다.

6일 방송되는 ‘용감한 가족’ 3회에서는 분노를 표출하며 톤레사프 호수에서의 생활 정착금이 들어있는 돈 봉투를 바닥에 내던진 심혜진과 그녀의 태도에 화를 참지 못하는 이문식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남몰래 나 홀로 간장 밥도 불사했던 엄마 심혜진이 무슨 연유로 그토록 화가 났는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힘들수록 더 웃어보이던 아빠 이문식의 분노가 폭발한 이유 또한 무엇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

무엇보다 낯선 환경에서 가족들을 조금이라도 더 챙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아빠와 엄마의 갑작스런 다툼이 가족 전체를 뒤흔드는 위기를 초래하진 않을지 3회 방송에 대한 본방사수 유혹을 더하고 있다.

실제 촬영 현장에서는 심혜진이 돈 봉투를 집어 던지는 순간부터 현장 분위기가 급속도로 냉각되기 시작했다고. 가족을 둘러싼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던 순간인 만큼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6일 오후 11시 10분.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KBS2 ‘용감한 가족’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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