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하녀들’
‘하녀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의 김동욱이 6일 방송에서 정유미를 향한 순애보의 절정을 보인다.

지난 방송에서 은기(김동욱)는 정인 국인엽(정유미)이 하녀로 전락한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으로 안타까움을 샀다. 결국 은기는 인엽과의 도망을 계획했지만 이마저도 수포로 돌아갔고 은기의 애타는 마음과는 달리 점점 멀어져가는 인엽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까지 아리게 했다.

이가운데 6일 방송에서는 은기가 세상에 단 하나뿐인 연인, 인엽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눈앞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듯 사랑에 미쳐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으로 그의 처절한 사랑이 정점에 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순애보에도 불구하고 다가가려 하면 점점 멀어지는 인엽의 모습에 은기는 충격과 분노를 오가며 애절한 사랑의 끝을 보일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김은기 역 김동욱은 세상에 다신 없을 조선의 로맨티스트를 100% 소화해내며 여심을 흔들고 있기에 6일 방송에서 펼쳐질 그의 로맨스 열연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하녀들’은 미처 드라마를 보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7일 오후 1시 20분 1회부터 5회까지를 파격 편성해 연속 방송한다. 5회는 6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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