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해피투게더3′ 강남이 공항에서 여자친구에게 맞았던 사연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생고생 특집으로 배우 이문식, 최정원, 가수 문희준, 육성재, 강남, 방송인 사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강남은 가수가 되기 위해 한국에 와 고군분투했던 과거를 밝혔다. 무작정 사장님을 따라 한국에 와 발음교정을 하기 위해 아나운서 학원까지 다녔다고 밝힌 것. 이 과정에서 사유리가 공항에서 강남이 여자친구에게 맞은 사연을 언급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사유리는 “하네다 공항에서 강남을 기다리던 한 여자가 머리를 잡아서 때렸다”며 사연을 밝혔다. 이에 당황한 강남은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말을 안하고 갔다. 성공해서 멋있게 돌아오고 싶었다”며 “그런데 어떻게 알고 공항에 찾아왔더라. 나를 보자마자 뺨을 때렸다. 그 자리에 부모님도 있었는데, 너무 놀랐고, 여친이 계속 울고 있으니 커피숍에 데리고 가서 진정시키셨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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