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강예원이 눈물을 흘렸다.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시즌2에서는 편지점호가 펼쳐졌다. 김지영은 “나의 소중한 가족 보십시오. 첫 날을 무사히 보냈다. 신체점수가 부족해 체력이 현저히 약하다”며 “부족한 면 많지만 끝까지 훈련 마치겠다. 걱정 말고 가족을 잘 돌봐달라.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윤보미는 “군대에서 훈련한 지 하룻밤 째다”며 “스케줄 바쁘게 하느라 나도 모르게 지나간 소중한 시간을 모르고 너무 편하게 지내고 감사함을 잊고 지냈다.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니 가슴이 아프다. 2015년은 후회 없는 해가 되고 싶다. 최선을 다해 훈련을 받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엠버는 “머리는 멘붕이다”며 “말을 빨리 해서 캐치하기 힘들다. 얼른 다시 만나자”고 친구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어 박하선은 “어렵기도 하고 많이 부족하다”며 “예전에 어리석었을 때도 잘 해온 일들을 왜 이젠 처지고 게을러지고 못하는지. 그만 변명하고 다시 잘 해보려고. 파이팅”이라 말하며 자신에게 눈물의 메시지를 보냈다.
강예원은 “군대 간다고 말하면 엄마는 말렸을 것이다”며 “비밀로 하고 왔다. 그런데 여기 오니까 난 할 줄 아는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 같다. 너무 편하게 자랐구나 싶어 한심스럽다. 이번 경험을 통해서 더 성장해서 효도할 일이 많을 것 같다”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 MBC ‘진짜 사나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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