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신해철 추모 영상과 사진
지난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신해철 추모공연의 주관사가 대관업체를 수익금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공연 주관사 메르센은 이번 추모공연을 함께 주관한 업체가 수익금 중 5천800만원을 미지급한 것에 대해 서울북부지검에 횡령 및 사기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신해철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대관업체가 티켓 업체로부터 받은 공연 수익금을 나누지 않고 업체 대표의 개인 채무를 해결하는데 쓴 것으로 밝혀졌다”며 “수익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공연 주관사가 공연 제작비용을 떠맡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고인과 함께 했던 멤버들이 참여한 넥스트 유나이티드는 작년 12월 27일 화정체육관에서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타이틀로 신해철 추모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추모공연은 내달 28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청주 등을 도는 전국투어로 진행된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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