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추운 비', 중국 인웨타이 V차트 이틀 연속 1위 ‘포미닛 파워’

포미닛 ‘추운 비’ 인웨타이 V차트 1위

포미닛 ‘추운 비’ 인웨타이 V차트 1위

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추운 비’가 중국 인웨타이 V차트에서 이틀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인웨타이 V차트에 따르면 26일 공개된 포미닛의 첫 발라드 타이틀 곡 ‘추운 비’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직후부터 꾸준히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 27일 오전 현재까지 이틀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오는 2월 예정된 정식 컴백 활동에 앞서 선 공개된 더블 타이틀곡이 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공개 직후 뮤직비디오 스트리밍은 물론 댓글 수, 현지 반응에서 압도적인 우세를 펼치며 첫 진입부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공개 24시간도 지나지 않은 27일 오전, 조회수 80여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하며 현지 중국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포미닛은 그 동안 중국 내에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선보인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로 각광을 받으며 각종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낸 바 있다. 이번 컴백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며 포미닛의 첫 번째 더블타이틀 곡이 중국 내에서도 인기 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힙합, 일렉트로닉부터 ‘추운 비’로 이어지는 발라드까지 음반마다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변화무쌍한 시도를 이어가는 포미닛의 다채로운 팀 컬러 역시 중국 시장이 주목하는 포인트라는 평가다.

26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공식 유투브를 통해 동시 공개된 포미닛의 신곡 ‘추운 비’는 고혹적이고 성숙한 포미닛의 여성미를 극대화 해 담아 낸 포미닛 최초의 발라드 타이틀곡이다. 공개 직후 각 온라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활약하고 있는 이 곡은 겨울의 끝자락에서 느껴지는 짙은 감성과 청아하고 호소력 짙은 메인보컬 허가윤의 미성이 매력을 더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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