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팬미팅에 모인 6,000여 명의 팬.
김재중 팬미팅에 모인 6,000여 명의 팬.
김재중 팬미팅에 모인 6,000여 명의 팬.

김재중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재중이 ‘2015 KIM JAE JOONG J-PARTY IN SEOUL’ 팬미팅을 통해 6,000팬들과 함께했다”며 “티켓오픈 1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해 팬미팅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던 이번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팬들에게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사, ‘역조공의 좋은 예’를 제대로 선보였다”고 밝혔다.

김재중의 집 공개를 테마로 한 이번 생일파티 겸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오프닝 영상에서 보여 준 ‘스파이’ 의상을 입은 채 등장, 자신의 드레스룸에서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시작됐다. ‘HOME SWEET HOME’이라는 컨셉트 아래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김재중은 드레스룸부터 부엌, 작업실, 침실 등의 공간에서 자신의 꾸밈없는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또 이날 생일을 맞은 김재중을 위해 신승환, 김민재, 조달환 등이 게스트로 등장해 인간 김재중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고, 노래방 반주에 맞춰 ‘커플’, ‘하늘을 달리다’, ‘너에게’ 등을 부르며 유쾌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JYJ 멤버인 박유천과 김준수의 영상메시지도 이어졌다. 박유천은 “요새 많이 바쁠 텐데 팬분들과 행복한 생일 맞이하는 거 축하해. 작년에 JYJ 활동하면서 함께하니 너무 좋더라. 앞으로 더 많이 함께하자”라고, 김준수는 “오늘 이 자리가 모두에게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진심으로 생일 축하해!”라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의 하이라이트는 팬들이 직접 선곡한 곡들로 꾸며진 미니콘서트. 김재중은 사전에 자신의 미니, 솔로 앨범 수록곡 중 팬들이 팬미팅 무대에서 보고 싶은 곡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중에 ‘TOP8’으로 선정된 ‘원 키스(One Kiss)’, ‘내 안 가득히’, ‘파라다이스(Paradise)’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김재중은 “여러분들과 생일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쁜 하루였다. 배우로서, 가수로서 항상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늘 곁에 있어줘서 고맙고, 내가 무척 행복한 사람이란 걸 느끼게 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