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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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소나무(SONAMOO)가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을 공개했다.

소나무의 데뷔곡 ‘데자뷰(Deja Vu)’ 메이킹 영상에는 로우래퍼 디애나(D.ana)의 단독 댄스 브레이크타임이 담겼다.

영상 속 디애나는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화려한 웨이브와 아찔한 ‘골반 튕기기’ 등을 선보이며 프리 댄스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독특한 조명 아래, 머리를 흩날리는 강한 바람도 불사하고 보는 이의 시선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도발적 솔로 퍼포먼스 장면은 소나무의 트레이드 마크였던 파워풀 ‘칼군무’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디애나의 매끈한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블랙 컬러 탑에 트레이닝 팬츠를 매치한 ‘힙합 스타일링’도 빛을 발한다. 감각적이면서도 시크한 의상을 입고 디애나만의 색(色)다른 ‘데자뷰’ 무대를 마음껏 즐기고 있는 것.

팀 내 로우랩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는 디애나는 올해 21세로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유망주다. 여성 래퍼로서는 흔치 않은 ‘마성의 저음’과 뛰어난 랩 메이킹 실력, 댄스 실력까지 두루 갖춘 인재로 지난 19일에는 한류 매체 ‘Koreaboo(코리아부)’에서 선정한 ‘9 Amazing Female Rappers of K-Pop(9인의 놀라운 케이팝 여성랩퍼)’ 랭킹에 윤미래, 씨엘과 함께 나란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소나무의 ‘데자뷰’ 무대는 23일 오후 KBS2 ‘뮤직뱅크’와 24일 MBC ‘쇼! 음악중심’, 25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TS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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