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친필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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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이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친필 응원을 보냈다.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오는 1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전도연이 후배 이민기와 여진구를 응원하기 위해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작 소설 ‘내 심장을 쏴라’의 팬이었던 전도연은 “내 심장을 쏴라. 언제 읽었던가. 오래된 기억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피가 뜨거워지고, 심장은 뛰고, 엉덩이가 들썩였던 소설. 곧 영화로 볼 수 있다니.. 다시 나의 심장이 뛴다” 라는 메시지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미생’에서 ‘천과장’ 역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배우 박해준 역시 “진구야, 범수 아빠다! 내 심장을 쏴라 대박 나라! 파이팅!” 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해진은 ‘화이’를 통해 여진구와 아버지와 아들로 호흡을 맞춘바 있다.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 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여진구(수명)가 동갑내기 친구 이민기(승민)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오는 28일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제공. 주피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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