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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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케이머치(큐, 보너스, 지로우, 아토)가 말레이시아에서 고아원을 방문해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펼친 소식이 한류 커뮤니티에 알려져 해외 케이팝 팬들에게 훈훈함을 안겼다.

케이머치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첫 쇼케이스에 앞서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고아원 ‘루마 빅토리(Rumah Victory)’를 깜짝 방문했다.

멤버들은 약 한 시간여 동안 아이들과 함께 놀아주고 노래를 가르쳐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케이머치는 아이들과의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며 쇼케이스 당일 이들을 깜짝 초대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케이머치는 지금까지 연탄 기부 캠페인,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캠페인송 제작 참여 등 다양한 선행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에도 케이머치 멤버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고아원 방문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성공적으로 말레이시아 쇼케이스를 마친 케이머치는 차기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제공. 크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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