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맨’ 포스터.
‘버드맨’ 포스터.
‘버드맨’ 포스터.

영화 ‘버드맨’이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버드맨’은 슈퍼 히어로 버드맨으로 톱 스타의 인기를 누렸던 할리우드 배우가 예전의 꿈과 명성을 되찾기 위해 브로드웨이에 도전하는 이야기.

‘버드맨’을 개막작으로 선정한 오동진 집행위원장은 “배우와 할리우드에 관한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사실 세상을 살아가는 인간의 인생사 모두를 이야기하는 큰 우주적인 영화”라며 “인생의 고통에 대해서 성찰과 새로운 혜안을 주는 영화”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 “더 놀라운 것은 영화를 만든 감독의 작법이다. 긴 호흡의 이야기를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과 함께 촘촘한 그물망처럼 직조해냈다”며 “마이클 키튼은 인생 최고의 연기를 선보이며, 에드워드 노튼과 엠마 스톤 역시 찬란한 연기를 뽐낸다”고 덧붙였다.

제4회 마리끌레르 영화제는 2월 26일부터 3월 4일까지 총 7일간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버드맨’은 마리끌레르에서 상영된 이후 3월 5일 국내 개봉된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이십세기폭스코리아

[SNS DRAMA][텐아시아 뉴스스탠드 바로가기]
[EVENT] 뮤지컬, 연극, 영화등 텐아시아 독자를 위해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 클릭!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