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리티 랩스타’
국내 최초 여자 래퍼 서바이벌 Mnet ‘언프리티 랩스타’가 1차 티저를 공개했다.‘언프리티 랩스타’는 지난해 대한민국을 힙합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국내 최초의 여자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8인의 실력파 여자 래퍼들이 펼치는 치열한 생존경쟁을 보여줄 예정이다.
19일 Mnet이 공개한 ‘언프리티 랩스타’의 1차 티저 영상에선 제시부터 졸리브이, 치타, 지민(AOA), 타이미, 키썸, 릴샴, 육지담까지 8인의 여자 래퍼들의 강렬한 프로필 영상이 담겨 있다. ‘블랙’의 드레스 코드 속에서도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는 의상과 거친 갱스터 느낌의 일러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예쁜 척하지 않는 그녀들의 거친 힙합이 격돌한다!”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을 힙합으로 물들인 ‘쇼미더머니’의 남자 래퍼들을 능가하는 진정한 ‘쇼미더머니 걸즈’는 누가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둔 ‘언프리티 랩스타’의 MC로는 ‘랩선생’이라는 별명을 가진 래퍼 산이가 확정되었다. 산이가 방송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 래퍼 산이는 지난해 ‘쇼미더머니3’에서 래퍼 스윙스와 함께 팀을 이뤄 출연해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레이나와 함께 부른 ‘한 여름밤의 꿀’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을 받은 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산이는 “내가 한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처음 얘기를 들었을 때 새로운 도전에 가슴이 두근거렸고, 첫 촬영 전날엔 걱정 반, 설렘 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며 “부족한 나를 믿어주고 미숙함에도 격려해주는 제작진에게 감사하고, 나 개인보다는 프로그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여자 래퍼들의 양보할 수 없는 서바이벌 대결이 펼쳐질 ‘언프리티 랩스타’는 오는 29일부터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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