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암여고 탐정단’
진지희에게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종합편성채널 JTBC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까칠한 성격에 성적만을 바라보고 살아왔던 안채율(진지희)은 극 초반, 무는 남자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선암여고 탐정단’에 합류하게 됐다. 오합지졸의 멤버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했던 진지희는 여러 사건들을 함께 해결하면서 조금씩 탐정단의 일원으로서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채율은 예리한 관찰력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 무는 남자를 직접 잡는가 하면, 해니(조시윤)의 자살 시도를 막는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특히 20일 방송에서는 탐정단의 브레인다운 기량을 뽐내며 하라온(한예준)의 피격 사건 해결에도 큰 몫을 해내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성적이상주의인 엄마 오유진(이승연)과 천재 오빠 채준(장기용)에게 억눌려 있던 채율의 변화는 극에 생기를 더하고 있다는 평이다. 냉소적이었던 성격 역시 여고생다운 밝은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펼쳐질 본격적인 활약상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선암여고 탐정단’의 지난 6회 방송에서는 유명 사진작가의 전시회 피격 사건이 하라온 스스로가 꾸며낸 사건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진지희의 성장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선암여고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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