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
심형래 감독
심형래 감독

심형래 감독이 라디오에서 ‘디워2’에 관해 밝혔다.

21일 오전 CBS 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는 심형래가 대담을 나눴다.

심형래는 그동안 영화 ‘디워2′ 제작에 힘을 쏟았다면서 “미국 메이저 영화사들이 컨택해서 감독을 선정할 것 같다. 아무래도 내가 영어가 부족하다. 배우는 ‘미이라’에 출연했던 브랜든 프레이저가 굉장히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다. 그 친구 위주로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디워’ 이후 직원들 임금 체불 문제와 파산신청에 대해서 심형래는 “제가 돈을 벌어야 하니까 ‘디워2’를 세계적으로 성공을 시켜야죠. 돈이 나오면 제일 먼저 체불된 임금부터 해결하려고 마음 먹고 있다”고 밝혔다.

소송 이후 영구아트 직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만났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다시 같이 참여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다. ‘디워2’를 위해 지금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 제가 하고 있는 일을 어떻게든 기획을 잘 해야죠”라고 답했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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