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 구해라’
‘칠전팔기 구해라’
‘칠전팔기 구해라’

故서지원의 유작 ‘내 눈물 모아’가 19년 만에 다시 세상에 울려 퍼졌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故서지원의 유작인 ‘내 눈물 모아’가 울랄라세션의 멤버이자 극에서 장군 역을 맡고 있는 박광선에 의해 재해석되며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칠전팔기 구해라’ 2화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편에서는 구해라(민효린)와 강세찬(B1A4 진영)이 함께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맞았다. 홀로 병실에서 깨 세찬을 찾으며 오열하는 해라의 모습, 세찬을 떠나 보내는 가족들의 모습과 함께 박광선이 부른 ‘내 눈물 모아’가 흐르며 슬픔을 고조시켰다.

‘내 눈물 모아’를 재해석한 박광선은 “제 목소리가 하늘에 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언젠가 우리 모두 만날 그날을 생각하며 부족하지만 잘 들어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시작한지 두 주 만에 남자주인공 세찬의 죽음을 암시하고, 세찬과 동일인물이라 착각할 만큼 비슷한 인물이 재등장하는 파격적인 전개가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브라운관으로 강하게 흡입하고 있다.

김용범 감독은 “뜨거운 응원과 호평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매주 출연자 한 명 한 명에게 포커스 해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며 “다음 주부터 등장할 새로운 인물이 선사할 파장과 큰 변화가 생길 음악씬 또한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net ‘칠전팔기 구해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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