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늘의 연애’,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오늘의 연애’가 어렵사리 1위를 지켰다. ‘국제시장’과 차이는 단 75명이다. ‘허삼관’과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격차도 줄었다. 1~2위 싸움과 3~4위 다툼이 치열하다.1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625개(상영횟수 3,070회) 상영관에서 15만 7,611명(누적 45만 2,272명)으로 1위를 지켰다. ‘국제시장’은 673개(2,964회) 상영관에서 15만 7,536명(1,044만 8,812명)으로 2위에 올랐다.
‘오늘의 연애’는 15일보다 4,392명, ‘국제시장’은 1만 2,542명 증가했다. ‘국제시장’의 증가폭이 더 크면서 둘 사이의 격차는 불과 75명으로 좁혀졌다. 오전 9시 기준, 예매 점유율은 ‘국제시장’이 24.8%로, ‘오늘의 연애'(19.4%)를 큰 격차로 따돌렸다.
‘허삼관’은 582개(2,646회) 상영관에서 8만 7,226명(누적 25만 2,692명)으로 3위,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은 454개(2,322회) 상영관에서 8만 3,041명(누적 21만 6,182명)으로 4위에 각각 올랐다. 14일 개봉 첫 날 약 2만 2,000명이었던 격차가 이제 4,000명으로 줄었다. 예매 점유율에서는 역전됐다.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이 13.5%로 3위에 자리했고, ‘허삼관’은 12.5%로 4위에다.
‘테이큰3’는 314개(771회) 상영관에서 1만 9,797명(누적 191만 3,334명)으로 200만 돌파에 한발 다가섰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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