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출연자들
‘빛나거나 미치거나’ 배우 4인방이 월화 안방극장을 책임질 예정이다.지난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 마우스 홀에서 진행된 MBC 월화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제작 발표회에는 배우 장혁, 오연서, 이하늬, 임주환이 함께 참석해 월화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예고편을 통해 베일을 벗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화려한 연출력과 빠져드는 스토리, 출연진들의 뛰어난 연기력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저주받은 고려의 황자 왕소 역을 맡은 장혁은 황자다운 늠름한 자태와 기품 있는 모습으로 고려시대 상남자다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고려를 피바다로 만들 것이라는 예언으로 저주 받았다는 낙인이 찍히지만 운명의 여인 오연서(신율)를 만나 고려시대 로맨스 코미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버림받은 공주 신율 역을 맡은 오연서는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장보리 역에서 운명을 관장하는 별 ‘자미성’을 타고난 발해의 러블리 공주로 변신을 꾀한다. 겨울여신을 연상시키는 듯 눈처럼 하얀 외모를 자랑하는 오연서의 모습 뒤에는 우수에 찬 눈빛이 담겨있어 그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담겨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야망의 여인 황보여원 역을 맡은 이하늬는 고려 제일의 미인이라고 불리우는 공주답게 고귀한 아우라를 띄고 있지만 남자 못지않은 카리스마로 시선을 끌고 있다. 오직 가문을 위해 마음에도 없는 장혁(왕소)과 정략 결혼을 올리는 이하늬는 새로운 야망녀 탄생을 예고하면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낼 전망이다.
황보여원의 동생이자 또 다른 황자 왕욱 역을 맡은 임주환은 25명의 황자들 중 가장 명석한 두뇌, 무예 실력 등 모든 것이 출중한 고려시대 엘리트 모습으로 여심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이 완벽한 그에게도 유일한 단점이 있으니, 그것은 사랑에 모든 것을 바치는 섬뜩한 로맨티스트라는 것. 온화한 미소 뒤에 가려진 순정파 엘리트 황자의 반전모습은 어떠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현고운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고려시대 저주받은 황자 왕소(장혁)와 버려진 공주 신율(오연서)의 하룻밤 결혼을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오는 1월 19일 밤 10시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메이퀸 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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