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이번엔 의류매장이다. 제2롯데월드에서 또 다시 진동이 발생했다.
16일 JTBC에 따르면 제2롯데월드 2층 한 의류매장에서 원인이 정확히 파악되지 않은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에 일부 의류와 천장에 매달린 전구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 매장에서 JTBC 측이 측정한 진동은 7gal로 국제표준기구의 작업실 진동기준 4gal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로는 환풍기가 설치된 공조실의 진동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롯데 측은 이 진동이 건물 구조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방진 장치를 설치해 흔들림이 없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해 10월 개장한 제2롯데월드는 식당가 바닥 균열, 수족관 누수, 주차장 균열 등 각종 안전상의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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