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박미령
‘여유만만’ 박미령
‘여유만만’ 박미령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1월 14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박미령이 올랐다.

#박미령, 80년대 하이틴 스타에서 무속인으로

무속인이 된 80년대 하이틴 스타 박미령이 관심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된 EBS ‘대한민국 화해 프로젝트 용서’에는 무속인 박미령과 그의 어머니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80년대 국내 최초 고교생 화장품 모델로 활약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박미령이 연예계 은퇴 후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와 함께 어머니와 함께 하는 과정이 그려져 시청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앞서 박미령은 지난 2012년 KBS2 ‘여유만만’에서 어린시절 이혼해 헤어졌던 어머니가 신병으로 고생하던 시절 나타나 자신의 곁을 지켰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당시 박미령은 “어머니와 어렸을 때 연락안한 시간이 길었고 짐이 되고 싶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TEN COMMENTS, 고생하는 딸을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어머니의 마음이란..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KBS2 ‘여유만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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