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남지현이 팬들과 산택을 했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 생일을 맞이한 그룹 포미닛의 남지현이 팬들과 함께한 특별한 생일 팬미팅을 진행했다.남지현은 지난 10일 팬클럽 포니아와 함께하는 특별한 남산 산책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여 명의 팬카페 회원들과 함께 약 두 시간에 걸쳐 5km의 남산 산책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이번 산책 이벤트는 데뷔 이후부터 매년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 해 주는 팬들을 위해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남지현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평소 아이돌 등산마니아로 알려지기도 한 남지현은 화려한 무대의상과 킬힐을 벗고 수수한 트레이닝 복과 운동화 차림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친구들과 산행에 나선듯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남지현과의 본격적인 산책에 앞서 먼저 팬들은 자그마한 생일파티를 열었고, 남지현은 주말 오전 함께 해 준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백범광장 공원부터 남산타워까지, 전체적으로 가파른 경사와 계단으로 이루어진 산책 코스를 함께 걷기 시작한 남지현은 지친 팬들을 위해 중간중간 농담을 건네는 등 다정다감한 응원을 보내기도 했다.
남지현과 팬들은 종착점인 남산 N 타워에 도착, 팔각정 앞에서 단체 인증샷을 촬영하며 완주를 기념했고 국립극장 앞까지 이어진 하산 길 역시 함께하며 유쾌, 상쾌한 수다 타임을 이어갔다.
또 모든 산책 이벤트가 종료된 후에는 직접 준비한 기념 선물과 세상에 단 스무 장뿐인 산책 완주증을 일일이 나눠주며 포미닛 팬 바보 다운 남다른 팬서비스를 선보여 감동을 더했다.
남지현은 “이른 오전부터 피곤했을 텐데 참여해줘서 진심으로 고맙다. 이번 이벤트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생일로 기억남을 것 같다. 포미닛도 새 음반을 통해 만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할 테니 많이 기대해달라”며 팬들에게 일일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포미닛 남지현은 국내외를 오가는 포미닛의 활발한 활동에 이어,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웹드라마 ‘연애세포’와 영화 ‘레디청춘 액션’을 통해 연기자로서 눈부신 성장을 보이며 남다른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큐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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