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새로운 베스트 커플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는 바로 악역 전문배우 이철민과 장모의 만남.
본가와 처가가 가까이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가를 절대 안 간다는 이철민이 처가댁으로 강제소환 된 것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장모와 사위의 첫 대면식도 남달랐다. 이철민은 악역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장모님을 뵙기 전부터 투털 거리기 시작해, 집에 들어서자마자 끊임없이 투정을 부리며 투덜거렸고, 장모 또한 만만치 않은 방법 독백의 대화로 이철민의 투덜거림을 받아주지 않았다.
처음 같이 식사를 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장모와 입에 맛있어야 그게 건강이라는 사위의 서로 다른 입맛으로 티격태격, 함께 시장을 나가는 길에도 주변을 돌아보며 소녀 감성돋는 장모와 추운 날씨가 야속하기만 한 사위의 상반된 반응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철민의 색다른 감성을 발견.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눈빛과는 달리 핑크색 잠옷을 고르는 그의 모습에 숨겨져 있던 소녀감성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입고 잔다는 하트잠옷을 공개해 또한번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철민의 소녀감성은 잠시, 시장에서 이것저것 장보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정작 장모님 집에서 필요한 전구와 샤워기는 사지 않고 본인이 필요한 것만 사고 돌아와 장모에게 서운함을 안겼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는 이철민이 직접 장모에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팔 걷고 나섰지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술안주로 단번에 퇴짜를 맞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술안주가 있으니 술을 한잔 마셔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를 지켜본 장모는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며 처음으로 사위와 솔직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방송 말미에 보여준 이철민의 죄송스러운 눈물과 장모의 솔직한 심정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며 다음주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좌충우돌이 아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로에게 맞서고 있는 철없는 투덜이 사위와 사위의 눈은 보지 못하고 등과 벽을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독백의 장모. 뭐하나 맞지 않는다고 했지만, 마음속 깊은곳에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강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또하나의 베스트커플을 예감케 하고 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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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가와 처가가 가까이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처가를 절대 안 간다는 이철민이 처가댁으로 강제소환 된 것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시작을 알린 것에 이어, 장모와 사위의 첫 대면식도 남달랐다. 이철민은 악역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고 장모님을 뵙기 전부터 투털 거리기 시작해, 집에 들어서자마자 끊임없이 투정을 부리며 투덜거렸고, 장모 또한 만만치 않은 방법 독백의 대화로 이철민의 투덜거림을 받아주지 않았다.
처음 같이 식사를 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장모와 입에 맛있어야 그게 건강이라는 사위의 서로 다른 입맛으로 티격태격, 함께 시장을 나가는 길에도 주변을 돌아보며 소녀 감성돋는 장모와 추운 날씨가 야속하기만 한 사위의 상반된 반응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시장에서 이철민의 색다른 감성을 발견.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눈빛과는 달리 핑크색 잠옷을 고르는 그의 모습에 숨겨져 있던 소녀감성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집에서 입고 잔다는 하트잠옷을 공개해 또한번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철민의 소녀감성은 잠시, 시장에서 이것저것 장보고 집으로 돌아왔으나 정작 장모님 집에서 필요한 전구와 샤워기는 사지 않고 본인이 필요한 것만 사고 돌아와 장모에게 서운함을 안겼다. 그리고 이어진 저녁식사 시간에는 이철민이 직접 장모에게 식사대접을 하겠다고 팔 걷고 나섰지만,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의 술안주로 단번에 퇴짜를 맞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술안주가 있으니 술을 한잔 마셔야겠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스럽게 했다. 이를 지켜본 장모는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며 처음으로 사위와 솔직한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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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이 아닌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서로에게 맞서고 있는 철없는 투덜이 사위와 사위의 눈은 보지 못하고 등과 벽을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는 독백의 장모. 뭐하나 맞지 않는다고 했지만, 마음속 깊은곳에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강한 이들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며 또하나의 베스트커플을 예감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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