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미생물’ 전석호와 최귀화
tvN ‘미생물’ 전석호와 최귀화
tvN ‘미생물’ 전석호와 최귀화

tvN 신년특별기획 ‘미생물’에 ‘미생’에 출연했던 하대리 전석호와 박대리 최귀화가 깜짝 등장해 지난 주 출연한 강대리 오민석에 이어 신 스틸러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9일 방송되는 ‘미생물’ 2화에서는 ‘미생’의 하대리 전석호와 박대리 최귀화가 원작 드라마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전석호는 드라마 ‘미생’에서 부하 직원인 안영이(강소라)에게 폭언을 일삼았지만 은근히 부하 직원을 챙기는 츤데레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귀화는 단 1회 에피소드에 등장했지만 만찢남(만화를 찍고 나온 남자), 날개 대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에, 이번 방송에서 전석호와 최귀화가 어떤 역할로 등장하게 될 것인지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 지난 1화에서 전석호는 목소리로 등장해 드라마 ‘미생’에서 선보인 바 있는 버럭남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미생물’을 담당하는 백승룡 PD는 “드라마 ‘미생’에서 보여줬던 두 사람의 매력을 조금 더 과장되게 연출해 두 배우의 기존 매력을 잃지 않으면서도 웃음을 자아낼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았다. 특히 하대리 전석호는 이번 에피소드에서 역대급 츤데레로 감동 선사할 것”이라고 전하며, “지난 1화에 이어 이번 회차에서도 강대리 오민석은 신 스틸러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화제의 입사 프리젠테이션(PT) 장면이 이번 회차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로봇 연기의 장수원이 이번 에피소드에서 일명 발PT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미생물’의 장그래는 아이돌 연습생 출신으로 연예계 데뷔에 실패한 뒤 회사라는 냉혹한 현실에 던져진 주인공. 위기가 닥칠 때마다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미생물이었던 주인공이 점점 생물의 모습을 되찾게 된다는 내용으로 총 2부작으로 편성돼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마지막 화인 끝물이 방송된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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