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피노키오’
SBS ‘피노키오’
SBS ‘피노키오’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응원의 손뽀뽀가 나온 장면은 순간 시청률 18.25%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피노키오’ 17회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스페셜 ‘피노키오’ 17회에서는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임이 한 번 더 드러났다.

내부고발을 결심하며 사직서를 제출했던 인하는 다시 MSC로 복귀했다. 인하는 하명에게 복귀하기로 했다는 것을 밝히며 “무조건 버텨 보려고. 네 말대로 길을 찾아도 저 안에서 찾아야 할 것 같아”라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실과 한번 더 부딪히겠다는 그의 결심은 시청자들을 가슴 뛰게 만들었다.

하명은 큰 결심을 한 인하가 기특하고 사랑스러운 듯 슬며시 미소를 짓더니 자신의 손바닥에 ‘쪽’하고 뽀뽀를 한 후 인하의 이마에 갖다 댔다. 이어 달달한 눈빛과 기운찬 목소리로 “파이팅”이라며 인하를 응원했다. 하명의 응원을 받은 인하 화사한 미소와 함께 어미새를 따라 하는 아기새처럼 하명을 따라 화사하게 웃으며 하명에게 손뽀뽀로 응답했다.

14년전 사건과 부딪히며 그들은 다치고 상처 입었지만,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 그 과정에서 하명과 인하는 서로에게 힐링제이자 자양강장제 같은 존재로 자리잡으며, 달링커플의 행복한 사랑을 응원하게끔 만들었다.

‘피노키오’는 시청률이 상승하며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피노키오’ 17회는 수도권 15.2%, 전국 12.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대비 수도권 0.6%P 상승한 것으로 수도권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글. 임은정 인턴기자 el@tenasia.co.kr
사진. SBS ‘피노키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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