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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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서현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첫 공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9일 오전 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첫 공연에 대한 관심에 감사함을 표하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서현은 자신이 맡은 스칼렛의 분장을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서현은 중세 복고풍의 옷을 소화해내며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서현은 “어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첫공, 프리뷰 보러와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공연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 많이 보러와달라”며 첫 공연을 마치고 공연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오늘 공연도 모든 배우분들 다치지 않고 잘 하길. 화이팅!”이라며 함께 공연하는 배우들에게 응원도 했다.

서현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원작 탄생 80주년을 맞아 아시아 초연으로 막이 올랐다. 레트 버틀러 역에 주진모, 김법래가 캐스팅 됐으며 서현이 맡은 스칼렛은 바다와 더블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다. 8일 개막해 2월 15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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