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대호가 오릭스 구단에서의 술자리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이vs(대)오’ 특집으로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했다.

이날 오승환은 “일본 구단에서 친해지려면 술을 마셔야 한다. 근데 한국 사람들은 건배하면 원샷하는 분위기라 놀라더라”고 말했다. 그러자 이대호도 “저도 오릭스 시절 일화가 있다. 구단 사람들과 첫 회식에서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건배하며 원샷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 다음부터는 후배들이 저랑 술 먹으려고 안하더라. 밥만 먹자고 한다. ‘대호 상이랑은 밥만 먹겠다’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글. 송수빈 인턴기자 sus5@tenasia.co.kr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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