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https://imgtenasia.hankyung.com/webwp_kr/wp-content/uploads/2015/01/2015010611364237377.jpg)
김희애가 강하늘을 극찬했다.
6일 오전 서울 CGV 압구정에서 영화 ‘쎄시봉’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현석 감독을 비롯, 김윤석, 정우, 김희애, 한효주, 장현성, 진구, 강하늘, 조복래가 참석해 기자들을 만났다.
이날 김희애는 “‘미생’에서 강하늘이 연기를 잘했는데 노래도 너무 잘한다”며 “금테 안경을 쓴 강하늘의 모습에서 윤형주 선생님의 눈빛이 나오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화에서 김희애는 한효주와 함께 민자영 역을 맡았다.
영화 ‘쎄시봉’은 한국 음악계에 포크 열풍을 일으킨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이장희 등을 배출한 음악감상실 ‘쎄시봉’을 배경으로, 전설의 듀엣 ‘트윈폴리오’의 탄생 비화와 그들의 뮤즈를 둘러싼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그려낸 작품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광식이 동생 광태’ 등을 연출한 김현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2월 개봉.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사진. 팽현준 pangp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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