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영화 ‘국제시장’의 위력이 놀랍다. 개봉 4주차 월요일에도 20만 이상 관객을 끌어 모았다. 2위와 2배 이상의 격차다. ‘국제시장’의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막을 자는 없어 보인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5일 하루 동안 910개(상영횟수 4,384회) 상영관에서 21만 762명(누적 796만 3,731명)을 불러 모으며 1위를 굳건히 했다. 개봉 4주차임에도 20만 이상 흥행을 만들고 있다. 신규 작품들이 계속 쏟아지고 있지만, ‘국제시장’과 경쟁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6일 누적 800만 돌파도 확실하다. 1,000만 클럽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다. 윤제균 감독은 ‘해운대’에 이어 ‘국제시장’까지, 연이어 두 편을 1,000만 클럽에 가입시키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오전 7시 기준, 33.6%의 예매 점유율로 이 부분에서도 압도적이다.

‘테이큰3’는 583개(2,788회) 상영관에서 8만 5,032명(누적 119만 4,207명)으로 2위를 유지했고,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528개(1,712회) 상영관에서 5만 2,451명(누적 91만 2,247명)으로 3위를 지켰다.

‘기술자들’이 473개(1,744회) 상영관에서 4만 3,399명(누적 229만 2,815명)으로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고,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454개(1,787회) 상영관에서 4만 651명(누적 440만 7,758명)으로 한 계단 순위 하락했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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