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선수 하승진
프로농구선수 하승진
프로농구선수 하승진

프로농구선수 하승진이 팬의 비아냥에 관중석으로 돌진했다.

지난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삼성과 전주KCC의 경기에서 하승진은 리오 라이온스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 당해 코피를 흘렸다.

응급처치 후 퇴장하던 하승진에게 삼성 쪽 한 여성 관중이 “열심히 뛰지도 않으면서 아픈 척한다”, “난 또 다리가 부러진 줄 알았다”라는 말들로 조롱했다. 이에 격분한 하승진은 돌연 흥분해 관중석을 향해 뛰어들었다. 관계자들이 몰려들어 하승진을 달래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관중의 태도는 유감스러웠다.

이후 하승진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고 KCC 구단 관계자는 “코뼈가 골절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스포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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