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왼쪽), ‘노엘의 선물’ 포스터.
꼬마들의 발칙한 도둑질이 대중의 마음을 훔칠 기세다. 영화 ‘노엘의 선물’과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속 꼬마들이 그 주인공이다.31일 개봉 예정인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아빠와 함께 집까지 사라져 하루 아침에 피자 배달차를 지붕 삼아 살아가게 된 소녀가 가족을 위해 집을 마련하고자 개를 훔친 뒤 사례금을 받고 돌려주는 작전을 계획하고 이를 실행하는 모습을 담았다.
10살 소녀 지소 역을 맡은 이레의 앙큼한 연기가 엄마 미소를 자아내는 가운데 허를 찌르는 유머와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풀어냈다.
2015년 1월 8일 개봉될 ‘노엘의 선물’은 별나라에 있는 아빠를 만나기 위해 산타의 썰매가 필요한 엉뚱 꼬마와 늦은 밤, 산타로 위장해 작업에 돌입한 허당 도둑의 우정을 그린 영화로, 엉뚱 꼬마 앙투완과 허당 도둑의 기상천외한 모험담을 담았다.
산타클로스로 위장을 하고 빈집털이에 나선 허당 도둑을 산타클로스라고 오해한 앙투완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산타 썰매를 타게 해달라며 허당 도둑을 쫓아가고, 금가루가 있어야 썰매가 날 수 있다는 말에 허당 도둑과 함께 금 모으기 작전에 돌입한다.
앙투완 역을 맡은 빅토르 카발은 장난꾸러기 같은 매력과 함께 진중한 눈빛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동화 같은 우정 이야기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동심을 지켜주고, 어른에게는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가는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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