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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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하가 ‘2014 뮤지컬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8일 저녁 6시 서울 홍은동그랜드 힐튼 서울 컨벤션홀에서 관객과 함께 뮤지컬 콘서트를 완벽한 무대 매너와 환상적인 연출속에 마쳤다.

정동하는 첫 곡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생각이나’를 연이어 열창하며 “연말 콘서트를 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할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함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말하며 본인이 출연한 ‘잭 더 리퍼’ ‘두 도시 이야기’ ‘노트르담 드 파리’의 뮤지컬 넘버로 무대를 꾸몄다.

또한, ‘미스사이공’ ‘삼총사’ 등에 출연한 김아선, ‘올슉업’ ‘모차르트’ ‘태양왕’의 히로인 정재은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자신의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의 수록곡과 KBS ‘왕의 얼굴’ OST 등을 부르며 공연장을 찾은 팬들과 150여분의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공연은 정동하가 출연한 뮤지컬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록밴드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세련된 음색과 웅장함을 더한 빅밴드가 함께 해 관객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정동하는 지난 10일 공개된 ‘왕의 얼굴’ OST ‘안녕 그말’이 방송이 끝나고 난 직후 다음뮤직 실시간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동하는 최근 첫 솔로앨범 ‘비긴(BEGIN)’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이프 아이(If I)’로 활동 중이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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