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 엔젤
윤미래 엔젤
신곡 ‘엔젤(Angel)’을 발표한 음원여제 윤미래가 전 세계와 소통하며 글로벌 뮤지션으로서의 인기를 실감했다.

윤미래와 같은 소속사이자 MFBTY의 멤버인 비지(Bizzy)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나라에서 ‘엔젤’을 뭐라고 하나요? 한국말로는 천사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윤미래의 신곡 ‘엔젤’에서 착안해 게재된 이 글은 현재 온라인 상에서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가며 SNS를 발칵 뒤집고 있다.

비교적 익숙한 언어인 일본, 중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는 물론 인도네시아, 러시아, 포르투갈, 아랍,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헝가리, 베트남까지 대륙과 인종을 초월해 윤미래의 팬들이 세계 곳곳에서 빠르게 반응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댓글에는 인도네시아어 ‘말라이깟(malaikat)’, 말레이시아어 ‘미다다리(bidadari)’, 러시아어 ‘안겔(Ангел)’, 독일어 ‘엥엘(Engel)’, 아랍어 ‘말라아쿤(????)’, 포르투갈어 ‘안주(anjo)’ 등 20개에 달하는 다양한 언어로 표현된 ‘천사’가 나열됐다. 이 가운데 만국공용어인 숫자를 활용한 단어 ‘1004’가 세계 팬들을 하나로 묶는 ‘통합어’로 공감을 사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반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윤미래의 입지를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풀이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윤미래는 솔로 활동과 함께 타이거 JK, 비지(Bizzy)와 결성한 MFBTY로 활약하며 글로벌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랩과 보컬을 동시에 소화하는 압도적인 보이스컬러의 소유자 윤미래는 평단과 대중의 극찬 속에서 우리나라뿐 아니라 해외에서 주목하는 아티스트로 활약 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윤미래는 신곡 ‘엔젤’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했다. ‘엔젤’은 윤미래가 3년만에 발표한 솔로곡으로 그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다. 또한, 타이거 JK와 비지(Bizzy)가 공동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왕’ 조용필 등 수많은 정상급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로 명성을 쌓은 룸펜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국내 최고의 록밴드 국카스텐의 기타리스트 전규호가 이 곡의 녹음에 참여했다.

‘엔젤’은 지난 8일 발매와 함께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엠넷, 지니, 소리바다, 다음뮤직 등 주요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현재까지도 멜론을 비롯한 대부분의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돼 있다.

글. 박수정 soverus@tenasia.co.kr
사진제공. 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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