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에노 주리, 영화 '뷰티 인사이드' 합류...20인 1역 중 한 명

사진 제공. 용필름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영화 ‘뷰티 인사이드’ 합류를 최종 결정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바뀌는 한 남자, 그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 작품이 관심을 끄는 건 무엇보다 사상 초유의 캐스팅 때문이다. 김대명, 도지한, 전영운, 박신혜, 이범수, 박서준, 김상호, 천우희, 이재준, 홍다미, 조달환, 이진욱, 김민재, 서강준, 김희원, 이동욱, 고아성, 이승찬, 김주혁, 유연석 등이 주인공 우진 역을 맡아 20인 1역을 소화하는 것.

이런 가운데 우에노 주리가 20명의 우진 중 한 명으로 작품 출연을 결정, 국내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당연히 우에노 주리의 한국 첫 작품이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사람으로 깨어나는 우진에 외국인까지 더해지면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우에노 주리 합류로 ‘뷰티 인사이드’는 모든 배역의 배우들을 확정했다.

‘뷰티 인사이드’는 2015년 2월 중 촬영을 마무리 짓고, 2015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글. 황성운 jabongdo@tenasia.co.kr
사진제공. 용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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