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목숨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잇는 또 한편의 다큐멘터리 영화 ‘목숨’이 화제다.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함께 흥행 역주행을 하며 극장가에 독립 다큐멘터리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목숨’은 삶의 끝에서 잠시 머물며 이별을 준비하는 곳인 호스피스 병동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 지난 4일 개봉, 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에 대한 청신호를 켰다.

영화는 특히 지난 11일 49.1%라는 놀라운 좌석점유율로 하루 동안 5,83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0권으로 역주행 했다. 누적 관객수 2만 7,276명으로 3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목숨’은 5,000명 대규모 단체 관람부터 북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흥행 열기를 이어나가는 중이다.

‘목숨’은 이창재 감독의 세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다. 감독은 전작인 ‘길 위에서(2012년)’와 앞선 ‘사이에서(2006년)’를 통해 이미 삶에 대한 남다른 성찰로 평단의 눈길을 끈 바 있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isa.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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