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배우 장근석
배우 장근석이 한류 메이커로서 남다른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장근석은 12일 오전 부산 영화의 전당에 모인 아세안 정상 영부인들을 직접 영접하고 안내하며 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썼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아세안 3개국 영부인들은 영화의 전당에 도착하자마자 레드카펫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장근석의 등장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장근석은 영부인들에게 한국과 아세안 영화들을 소개하고 특수 촬영, 핸드프린팅 등 체험을 함께 하며 문화를 통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다졌다.
장근석은 “뜻깊은 시간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영화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아가 문화 교류 증진에도 기여가 된다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10월 1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후쿠오카, 사이타마를 거쳐 지난 26, 27일 양일간 오사카 공연을 마친 ‘2014 팀에이치 파티 투어 Raining on the dance floor’가 4개 도시 8회 공연에 총 7만2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해 화제를 모았다.
글. 최지현 인턴기자 morethan88@tenasia.co.kr
사진제공.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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