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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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시환이 오는 14일 오후 3시 삼성동 베어홀에서 생애 첫 팬미팅을 가진다.

12일 박시환 소속사 토탈셋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박시환의 생애 첫 팬미팅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참여 신청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공지 후 30초도 안돼서 마감을 해야했다”며 “박시환의 내년 초 컴백과 함께 팬들의 응원의 힘이 더 커진 것 같다”고 전했다.

박시환의 팬들은 지난 4월 첫 번째 미니앨범 ‘스프링 어웨이크닝(SPRING AWAKENING)’을 발표한 이후 8개월 동안 한국 어린이 백혈병 재단, 홀트 아동복지회, 하남시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안나의 집 등에 자발적으로 다양한 기부 후원을 해왔다. 이에 박시환은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주제로 팬들의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 미팅을 준비하게 되었다.

팬미팅 당일인 오는 14일은 박시환이 태어난 지 10,000일째 되는 날로 이번 팬미팅을 통해 여러 이벤트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한 진솔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글. 최진실 true@tenasia.co.kr
사진제공. 토탈셋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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