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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대표하는 연극 연출가 민새롬(극단 청년단), 유영봉(극단 서울괴담), 이대웅(극단 여행자), 전윤환(AND Theatre), 그리고 일본 연출가 마도카오카다, 코이치이시이 총 6명의 연출가들이 뭉쳤다. 이들은 기존의 릴레이 연극에서 벗어나 새로운 형태의 연극을 시도하고자 미술계의 아트페어 개념을 연극계에 대입, 씨어터페어로 타이틀을 정해 서울연극박람회를 연다.

서울연극박람회는 한일양국 연출가들이 함꼐 하는 도시 생태 연극의 행사명이다. 도시에서 제각기 서식하는 생태를 다양한 형태의 연극으로 무대화하고 이를 상품화 하여 실제로 구매와 판매가 이루어지는 연극 시장으로 볼 수 있다. 공연별로 나뉘어진 부스에서는 연극 전시가 진행되고 극장 곳곳(분장실, 엘리베이터 등) 에서는 각양각색의 공연이 펼쳐지게 된다.

서울연극박람회는 창작 재료를 구하는 뮤지션, 배우, 작가, 연출가 등 공연관계자 및 아티스트, 새로운 공연을 발견 하고 싶은 기획자, 연극을 소유하고 싶은 관객,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마케터, 카피라이터, 디자이너, 건축가, 요리사 등 다양한 직종의 종사자들, 일상을 환기 시키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서강대학교 메리홀에서 열린다. 입장료 1만원.

글. 배선영 sypova@tenasia.co.kr
사진제공. 서울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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