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현 자필 편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박광현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박광현은 결혼 전날인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쓴 편지를 게재했다.
편지는 “Dear, 나의 소중하고 사랑하는 팬들께”라는 수신자 표시로 시작됐다. “10여 년의 시간이 흘렀지만 항상 그 자리에 있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시작된 편지는 “변함 없는 응원으로 나에게 힘을 주고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소중한 기억 하나하나 마음에 새길게요”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낸다.
또 “결혼 소식을 팬들에게 알리겠다던 약속 지키지 못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지 못했던 것에 대한 미안함도 드러냈다. 이어 박광현은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응원을 부탁하며 결혼 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박광현은 “여러분의 사소한 응원에도 더욱더 진정성 있는 감사로 보답할게요. 솔로의 마지막 밤 박광현 드림”이라며 위트 있게 마무리했다.
박광현은 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2세 연하의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350여 명의 하객의 축하 속에서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됐다. 이들 부부는 연말을 국내에서 보낸 후 다음 달 신혼여행 떠날 예정이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 박광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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