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편성채널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연출 조현탁/제작 드라마하우스, 코너스톤)이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하녀들’의 배우들은 각 캐릭터의 성격을 보여주는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당당히 맞설 정유미(국인엽 역) 오지호(무명 역) 김동욱(김은기 역)의 비장한 표정과 이시아(허윤옥 역) 전소민(단지 역) 이이경(허윤서 역) 등 배우들의 조합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하녀들’을 이끌어갈 주연 배우 3인 역시 이들에게 닥쳐올 사건이 심상치 않음을 예고하고 있다. 옛 연인 정유미를 바라보는 김동욱의 애절한 눈빛에 반해 오직 앞만 보고 서있는 우직한 오지호의 모습은 정유미를 사이에 둔 두 남자의 갈등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가장 아름다운 순간 모든 것을 잃다”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띄는 정유미의 포스터는 양반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무참히 찢겨버린 채 하녀의 복장으로 구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하녀로 전락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하녀들’은 포스터를 통해 신분과 계급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녀들’은 12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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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장 아름다운 순간 모든 것을 잃다”라는 카피 문구가 눈에 띄는 정유미의 포스터는 양반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무참히 찢겨버린 채 하녀의 복장으로 구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그녀가 어떤 사건으로 인해 하녀로 전락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하녀들’은 포스터를 통해 신분과 계급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하녀들’은 12일 금요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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