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극한알바’
MBC ‘무한도전’의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6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의 ‘극한 알바’는 도전을 포기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경우, 전 단계보다 노동의 시간이 배가 되는 룰이 적용됐다. 지난 방송에서 4시간 동안 고층 빌딩의 유리창을 닦아야 했던 1단계에서 박명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멤버가 도전 실패했다. 결국 다시 8시간 동안 고난도의 알바에 도전해야 하는 나머지 멤버들은 ‘1,050m’, ‘4,800개’, ‘130통’, ‘10kg’ 등 숫자로 제공된 힌트만 보고 2단계 알바 장소를 선택해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한다.
차승원과 유재석은 ‘1,050m’를 선택해 탄광행을 결정지었다. 특히 9년 전 ‘무모한 도전’에서도 연탄 옮기기 미션에 도전했던 차승원이 유재석과 함께 탄광 속에서 얼굴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새까매진 모습이 공개되면서 차승원·유재석 콤비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준하는 ‘130통’을 선택해 강도 높은 감정 노동 업무 ‘텔레마케터’에, 하하는 ‘4,800개’의 상자를 옮겨야 하는 지옥의 알바 ‘택배 상하차 작업’에, 정형돈은 깜짝 놀랄 만큼 많은 양의 ‘굴 까기’에 도전한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8시간의 극한 알바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극한 알바’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글. 윤소희 인턴기자 sohee816@tenasia.co.kr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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