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준 아나운서
한석준 아나운서

지난 10월 퇴사설이 불거졌던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국 KBS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한석준 아나운서는 최근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아직 사표 수리가 되진 않았지만 본인의 뜻이 확고하다는 후문이다.

한 방송 관계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사표를 제출했다. 사측에서 만류했지만, 결국 KBS를 떠나는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안다. 조만간 공식적으로 퇴사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다.

고려대학교를 졸업한 한석준 아나운서는 지난 2003년 KBS 29기 공채로 입사했다. 그간 ‘위기탈출 넘버원’ ‘생생정보통’ ‘1대 100’ 등을 진행하며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한편 KBS는 공채 26기 이지연 아나운서와 32기 이지애 아나운서 각각 지난 4월과 5월 퇴사한데 이어, 한석준 아나운서마저 떠날 것이 확실시 되면서 간판 아나운서들을 연이어 잃게 됐다.

글. 정시우 siwoora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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