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주목한 뮤지션 최고은이 4년 만에 정규 1집 ‘아이 워즈, 아이 엠, 아이 윌(I WAS, I AM, I WILL)’을 발매했다.
최고은은 2010년 10월 첫 EP ‘36.5℃’로 데뷔해 지난 4년간 세 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우러진 특별한 목소리, 노래에 담긴 진심 어린 감성으로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안겨주었다.
특히 아시아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우승하고 세계 최대 규모의 뮤직 페스티벌인 ‘글라스톤베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정식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큰 주목을 받았다.
데뷔 4년차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아이 워즈, 아이 엠, 아이 윌’에서 최고은은 본인의 일상과 풍경이 자연스레 음악에 스며드는 시간을 노래했다. 기존 곡과 신곡 13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서는 어쿠스틱 기타연주와 노래로 진행되는 서정적인 팝/포크에서부터, 기타, 베이스, 드럼의 구성으로 구축된 밴드 사운드가 더해져 포크, 록, 재즈, 월드뮤직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4년 간 정규 앨범이 없는 것에 대해 많이들 의아해 했지만 최고은 자신은 서두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에서 음악 자체의 울림과 잔향을 담기 위한 그녀의 노력을 1집 앨범을 통해 만나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글. 정시우 ssiwoorain@tenaisa.co.kr
사진제공. 미러볼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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