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김영철
김영철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새벽 6시부터 영어 학원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제 자신이 참 좋습니다”

개그맨 김영철이 인생과 행복에 대한 자신만의 지론을 들려주었다

30일 방송하는 KBS1 ‘강연 100도씨’에 출연한 김영철은 글로벌한 개그맨을 꿈꾸는 자신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999년 데뷔 직후 탁월한 개인기와 개그감으로 정상 궤도에 올라선 김영철은 우연한 기회에 2003년 캐나다의 코미디 페스티벌에 참가했지만 영어에 능숙하지 못해 한 마디도 할 수 없었다.

이를 계기로 김영철은 ‘글로벌한 개그맨’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른 아침에 학원을 다니고 스케줄 틈틈이 영어 공부를 하면서 꿈을 놓지 않았던 그는 그렇게 10년 동안 꾸준히 실력을 쌓은 결과 다수의 영어책을 집필하고, 대학생들에게 영어를 강의하는 다재다능한 개그맨이 됐다.

김영철은 스스로에 대해 “싫은 점도 많지만 스스로를 인정하기로 했다”라며 “본인의 스타일이 최고의 스타일이라는 걸 믿으라”고 전했다.

김영철이 꿈꾸는 새로운 인생 이야기는 30일 저녁 8시 방송하는 ‘강연 100도씨’에서 공개된다.

글. 장서윤 ciel@tenasia.co.kr
사진. 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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